[날씨] 오늘 꽃샘추위, 곳곳 한파특보...강풍 주의 / YTN

2023-03-12 20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꽃샘추위가 기승이라고요?

[캐스터]
네, 어제 내린 봄비가 영하권 꽃샘추위를 몰고 왔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서울 등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도 내려졌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9도로 어제 아침보다 9도나 낮았고,

대관령은 체감 온도가 무려 영하 18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흐리고 비가 내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추위 속에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는데요.

현재 해안가와 제주도, 남부 내륙 곳곳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이들 지역에는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요,

해상에는 '풍랑특보' 속에 물결이 최대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0도가량 낮았습니다.

서울 영하 1.9도, 대전 영하 2.3도 등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7도, 대구와 부산 12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반짝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고요,

남은 한 주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는 점차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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